도쿄 여행 중 료칸을 위해 가는 하코네
많은 한국인들이 멍청비용을 내며 하코네를 가길래 글을 써둡니다
도쿄에서 하코네로 가는 방법의 루트는 이렇습니다
나리타공항 - 신주쿠 - 하코네유모토 - 료칸을 예약 역
이 순서를 무조건 거쳐야 하는데
신주쿠에서 - 하코네유모토 까지는 버스와 로맨스카 2가지 방법이 있고
하코네유모토 - 료칸을 예약한 역으로 가는 방법은 4가지 방법이 있음
여기서부터 잘 듣으세요
그 방법으로는
1. 버스로 이동 > 역 밖으로 나가서 버스터미널에 가서 티켓을 사든 IC교통카드를 찍든
2. 하코네프리패스 > 6100엔 (하코네 내 모든 교통 무료)
3. 오와쿠다니 티켓 > 2700엔 ( 하코네 일정 구간 교통 무료)
4. 교통카드 (무인발권) > 스이카 기준 그냥 찍고 들어가면 됨
그럼 여기서 주인장이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
하코네 관광을 하지 않을 건데 왜 6100엔을 주고 패스를 사는가?
(하코네 관광을 할 거라면 하코네 프리패스나 오와쿠다니 패스가 진짜 가성비 좋음)
그럼 위 방법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딱 료칸만 갔어 온다면 좋은 방법을 소개하겠음
로맨스카는 JR선이라 JR선 개찰구를 지나올 때 일반승차권이 필요함 그것을 IC카드(수이카)로 찍고 입장 후
신주쿠 > 하코네유모토(로맨스카특급권구입 홈페이지 예약시 1200엔) 로망스카특급권 티켓으로 하코네 유모토에 도착
하코네 유모토역에 도착하면 바로 옆에서 료칸으로 가는 동산전차가 운행 중인데 그냥 바로 올라타면 됨
그리고 료칸이 있는 역에서 IC카드 찍고 나오면 끝
하코네 패스를 사용하는 동선인 경우 패스가격 6100엔과 로맨스카특급권 1200엔 = 7300엔
????????
패스를 사용 안 하고 IC카드 찍고 타는 경우
JR개찰구 통과비용 약 1100엔과 등산전차 420엔 로맨스카특급권 1200엔 = 약 3700엔
사실 하코네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본인이 재밌어 보인다고 느낀 건 없었음
다만 부모님과 가는 여행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긴 한 거 같음
근데 료칸만 갔다가 신주쿠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패스를 사는 건 바닥에 4만 원을 버리는 일이라
여러분들의 멍청비용을 아껴주기 위해 이 글을 씀
정리 : 하코네 관광을 하지 않고 료칸만 이용하고 다시 신주쿠로 돌아올 사람이라면
수이카 (교통카드도 되고 편의점 사용되되는 만능카드 ) 를 가까운 역에서 발급 받아서
신주쿠 JR선인 로망스카를 타기전에 신주쿠 JR개찰구에서 수이카를 찍고 들어와서
미리 인쇄해두었거나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찍어둔 (열어둔) 사이트를 검표하러온 역무원에게 보여주면 OK
하코네 유모토에 도착해서는 그냥 반대편 등산열차 타고 원하는 역으로 가서 역에서 나오기전에 수이카 찍으면 끝
글을 보고도 이해가 가지 않는 다면 댓글을 남겨주면 답 해주겠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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